포천시 소흘읍의 역사
소흘읍(蘇屹邑)은 1996년 소흘면에서 읍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소흘읍의 역사는 선사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송우리 등지에서 지석묘가 발견되었습니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고구려의 접전지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사냥터와 군사 훈련장으로 활용되었습니다.
포천시 소흘읍의 소개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은 46.28 km²의 면적으로, 포천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석고개를 기준으로 경기도 의정부시와 맞닿아 있는 곳입니다.
소흘읍은 송우리, 이동교리, 무림리, 이곡리, 직동리, 고모리, 이가팔리, 초가팔리, 무봉리 등 총 9개의 행정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11월 기준으로 19,595세대, 인구수 43,415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소흘읍은 포천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다양한 역사적 유적과 문화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흘읍의 인구가 가장 많은 이유는?
소흘읍의 인구가 많은 이유는 교통의 요지로서의 위치와 "주거지 개발"때문입니다.
소흘읍은 앞서 언급했듯이 포천시 최남단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특히 송우리 지역은 아파트 단지와 주거지가 집중적으로 개발되어 인구 유입이 활발합니다
최근 들어 신축 아파트 입주와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2021년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 입주로 1,824명이 유입되었으며, 이 중 상당수는 포천시 외부에서 전입한 인구입니다. 또한 2024년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아파트 신축으로 추가 전입 인구의 증가가 예상되며, 이러한 주거지 개발과 함께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위치도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소흘읍 교통 인프라의 개선
구리~포천고속도로의 완공으로 인한 광역교통망 구축이 소흘읍의 인구 증가에 기여한 부분과 더불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개통과, 구리~안성 고속도로의 확장개통으로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또한 서울지하철 7호선의 연장 사업으로, 장암~옥정 구간에 이어 포천 연장선의 사업의 확정으로 서울 및 수도권과의 보다 향상된 접근성이 기대가 되겠습니다.
소흘읍의 주요 관광지 및 문화재
소흘읍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관광지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 포천국립수목원 (구 광릉수목원): 5백만㎡ 규모의 생태계 보고로, 3,334종의 식물과 15개의 전문 수목원, 8km의 삼림욕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2. 더파크아프리카뮤지엄: 아프리카의 유물, 민속공예품, 음식과 민속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3. 고모리성지: 삼국시대 초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토성입니다.
4. 충목단: 사육신 중 한 명인 유응부 장군의 유허비, 제단, 정려가 있는 곳입니다.
5. 고모저수지: 면적이 약 18만㎡로, 주말에는 하루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포천의 대표 관광명소입니다.
소흘읍의 특징 총평
- 포천시의 관문으로, 서울과 30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2005년 송우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되어 수도권의 북부 거점도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 수목원, 삼림욕장, 고모리 문화의 거리 등 청정한 휴식 공간과 먹을거리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 소흘읍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포천시의 중요한 지역입니다.